5월이 되면 전국에서 가장 화려한 꽃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돌아옵니다. 올해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펼쳐지며, 벌써부터 많은 여행자가 일정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1,004종의 장미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봄 대표 행사입니다. 특히 올해는 ‘열여섯, 장미사춘기: 설렘. 성장. 변화’라는 주제로 더욱 감각적인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오늘은 2026년 곡성세계장미축제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정리하고, 놓치면 아쉬운 포인트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축제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축제를 방문하기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일정, 장소, 요금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이를 참고하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축제 기간 | 2026년 5월 22일(금) ~ 5월 31일(일) / 10일간 |
| 장소 |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섬진강기차마을 |
| 운영 시간 | 오전 8시 ~ 오후 10시 (매표는 오전 8시 ~ 오후 8시) |
| 입장료 | 대인 5,000원 / 소인·경로 4,500원 |
| 주차 | 무료 (제1, 제3주차장 등 3곳 운영) |
| 문의 | 061-363-8379 |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으로 부담 없는 수준이고, 곡성군민이나 국가유공자, 복지카드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단, 복지카드와 국가유공자증은 실물 카드만 인정되니 미리 챙겨야 합니다. 반려동물은 장애인 안내견을 제외하고 입장이 제한되며, 킥보드나 자전거 반입도 금지되므로 아이들과 방문할 때는 유모차 외 다른 이동 수단은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를 더 알차게 즐기는 방법
온라인 예매로 줄 서지 않기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방문객이 몰려 현장 매표소가 길게 늘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장권은 곡성 공식 온라인몰인 곡성몰에서 미리 구매한 뒤 QR코드로 바로 입장하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특히 올해는 SG워너비 이석훈, 케이윌, HYNN, 에녹, 하하&스컬, YB 특별 공연 등 화려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어 콘서트를 겸한 방문객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연은 중앙무대에서 저녁 시간에 주로 열리니, 낮에는 장미를 감상하고 밤에는 공연을 즐기는 일정이 이상적입니다.
밤 8시 이후 무료 입장과 야간 장미 정원
축제장은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8시 이후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햇살 아래 선명한 장미 색감이 매력적이지만, 해가 지면 은은한 조명이 켜지면서 전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특히 올해는 야간 경관 조명이 대폭 강화되어 장미정원이 마치 동화 속 풍경처럼 변한다고 합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오후 늦게 도착해 석양과 야경을 모두 감상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장미공원 속 숨은 포토존과 놀거리
축제의 메인은 단연 75,000㎡ 규모의 장미공원입니다. 국내는 물론 동양권 최대 수준인 1,004종의 장미가 구역별로 식재되어 있어, 걸으며 세계 각국의 정원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랑스, 로마, 중국, 영국 등 국가별 정원은 각각의 테마로 꾸며져 사진 찍기에 좋고, 천사미로원은 미로처럼 이어진 길 사이로 장미가 가득해 인생샷 명소로 꼽힙니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로즈카카오 체험관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장미정원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가장 인상적이며, 뒤편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순간을 포착하면 색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소망정 북을 치며 소원을 빌거나, 플로라정원 언덕에서 바람을 쐬는 것도 작은 즐거움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황금장미 찾기, 방향제 만들기, 압화 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니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과 주차, 교통 꿀팁
섬진강기차마을은 곡성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기차 여행객에게 최적의 조건을 갖췄습니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 부산에서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수도권과 영남권에서도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습니다. 시외버스를 이용할 경우 곡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 후 도보 20분 또는 택시로 5분이면 축제장에 닿습니다.
자차를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섬진강기차마을’을 입력하면 됩니다. 주차장은 제1주차장(420대), 제3주차장(240대), 카페스물 옆 주차장(120대) 등 총 3곳이 무료로 운영됩니다. 주말에는 오전 10시 이후 만차되는 경우가 많으니, 가능하면 오전 9시 이전에 도착하거나 곡성역 주변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뒤 걸어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셔틀버스는 매년 상황에 따라 운행 여부가 달라지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함께 즐기면 좋은 섬진강기차마을 액티비티
축제장 입장권만으로 장미공원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지만, 기차마을의 또 다른 묘미는 별도 체험에 있습니다. 증기기관차는 옛 곡성역에서 가정역까지 왕복 20km를 달리며, 성인 기준 10,000원에 1시간~1시간 15분 동안 섬진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공원 내부를 순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되므로 인파가 몰리기 전에 미리 발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대관람차, 미니동물원, 요술랜드 등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먹거리로는 중앙광장과 외곽 상수리길에 마련된 푸드존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간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장미 모양의 아이스크림이나 딸기 잼을 곁들인 디저트가 인기이며, 근처 전통시장에서는 찐빵과 막걸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 축제, 이렇게 준비하세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공연, 체험, 먹거리, 액티비티가 하나로 연결된 복합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는 특히 ‘장미사춘기’라는 테마 아래 감각적인 포토존과 야간 조명, 톱 아티스트 공연까지 더해져 역대급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문 예정이라면 온라인 예매를 미리 하고, 편한 신발과 카메라를 챙겨 여유로운 일정을 잡아보세요. 오전에 도착하면 오후 늦게까지 꽃과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고, 밤 8시 이후 무료 입장을 활용하면 예산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5월의 낭만을 가득 채우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일정을 확정해보시기 바랍니다.





